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의 구속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7일 "수사 결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과 증거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고(故) 김새론의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과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변조한 것으로, 공개된 음성 역시 AI 기술로 생성된 조작 자료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경찰서는 1년여간의 수사 끝에 김 대표가 AI로 음성 녹취록을 조작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대표는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 내용을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심사 출석 당시 "구속영장은 허위 사실의 범벅"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수사기관의 손을 들어줬다.
소속사는 "1년 전 기자회견에서 김수현 씨가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객관적 증거에 기반해 사실을 밝혀준 수사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경찰은 신병 확보를 계기로 김 대표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김수현 측을 압박한 구체적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